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지난 24일 국회를 찾아 국민의힘 박형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만나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본회의 예산안 처리 시한인 다음 달 2일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대구의 핵심사업을 지켜내기 위한 것이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방문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 취수원 이전,산업AX 혁신허브 구축,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가칭)국립독립역사관 건립 등 대구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국가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건설 등은 지역의 미래 기반을 좌우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여야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