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국가대표 선수단 대상 축구역사박물관 유물 기증 홍보

축구국가대표 김진규(왼쪽), 서민우 선수. 대한축구협회 제공

충남 천안시는 A매치를 대비해 천안에 소집된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 및 유물 기증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A매치 2연전을 위해 천안에 소집된 손흥민과 양민혁, 배준호, 조현우 등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은 제작한 홍보자료를 살펴보고 박물관 건립 사업에 대한 안내 및 유물 기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홍보를 통해 축구 국가대표 조현우, 설영우 등 선수들이 기증 의사를 밝혀왔다.
 
시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비롯해 연령별 대표팀과 K리그 구단 등 다양한 축구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축구역사박물관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1월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7년 하반기 착공한다.
 
김태헌 축구종합센터추진과장은 "축구역사박물관을 비롯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통해 시가 대한민국 축구를 이끄는 선도 도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