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이근안 서장)는 지난 21일 오후 9시 2분쯤 포항신항 북방파제 홍등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A호(6톤급, 승선원6명)가 엔진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구조세력을 출동시켜 승객 5명 중 4명을 우선 연안구조정으로 편승 후 해송부두(포항 운하관 인근)에 안전하게 하선 조치했다.
예인 작업을 위해 선장과 승객 1명은 선박에 남았으며, A호는 밤 10시 33분쯤 형산강 입항 및 계류를 완료했다.
선장 측정결과 음주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