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올해 '자원순환'관련 20개 단체에 총 2억 2755만 9천 원의 민간 보조금을 지급했다.
대부분의 민간인 보조금 수급자 사업기간은 2025년 3~12월로 '분리배출 캠페인과 플로깅'이 공통적인 사업내용이다.
순천시 새마을회와 일류플래너는 이 기간에 874만 4천 원을 지급 받아 다른 민간단체보다 많이 받았다.
순천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순천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순천시협의회, 순천기독교청년회, 대한어머니회순천지회, 한국부인회순천지회, 뜰샘원예복지센터, 도사동부녀회 등은 이 기간에 700만 원씩 받았다.
한편 순천시 새마을회에는 2025년 6~1월 '아이스팩수기세척공유' 사업으로 1600만원(자부담 100만 원), 2025년 4~11월 '재활용촉진경진대회'에도 2100만 원(자부담 100만 원)을 각각 지급했다.
순천시는 "새마을회와 일류플래너는 다른 단체보다 횟수나 추가사업 등이 있어 같은 사업·같은 기간이더라도 더 많이 지급됐다"며 "보조금사업을 신청해 탈락한 단체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