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스쿠터와 1톤(t) 트럭이 충돌해 80대 스쿠터 운전자가 사망했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50대)씨를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40분쯤 전북 남원시 금동 공설시장의 한 도로에서 스쿠터를 운전하던 B(80대)씨를 들이받아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트럭 뒷바퀴에 깔려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