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가상징구역 도시설계 국제 공모에 모두 13개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시민공간이 들어설 예정인 국가상징구역과 관련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도시설계안을 찾기 위해 실시됐다.
행복청은 공모 마감에 맞춰 도시계획과 건축, 조경, 문화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꾸렸으며, 국제 공모 홈페이지에 심사위원 명단도 공개했다.
본 심사에 앞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국민참여투표가 진행되며, 다음달 1일에 진행되는 1차 심사에 투표 결과를 넣어 상위 5개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다음달 10일에 2차 심사를 실시해 최종 당선작을 확정, 12일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