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판로 확대' 원주시 중소기업 제품전시판매장 개장

20일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그랜드밸리 통합센터에서 열린 '원주시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 개장식.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에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줄 전시 판매장이 문을 열었다.

원주시는 20일 지정면 소금산그랜드밸리 통합센터 1층에서 '원주시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 개장식을 열었다.
 
전시판매장은 원주시 대표 온라인 쇼핑몰 '원주몰'과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제품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오프라인 상설 판매 공간이다. 총 28개 지역 기업이 입점해 240여 개 우수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20일부터 23일까지 개장 기념 20% 할인 행사가 진행돼 지역 기업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원주시는 앞으로 전시판매장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 제품 홍보 강화, 온·오프라인 연계 판로 개척, 체험·이벤트 프로그램 운영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중요하다. 이번 전시판매장이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는 동시에 소금산그랜드밸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원주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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