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 엑스포 참가한 울산교육청, AI와 독서교육 선보인다

'울산교육 우리아이(AI) 북카페' 주제…AI, 독서, 휴식 복합체험
학생 저자책 등 울산형 독서문화 사업, AI와 책 읽기 교육 연결
천창수 울산교육감 "울산교육 미래를 상상하고 공감의 장 마련"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11월 19일 '울산교육 우리아이 북카페' 복합체험 공간에서 인공지능(AI) 맞춤형 학습을 체험하고있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제공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부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AI(인공시대) 기반 학습 체제와 독서 인문교육을 융합한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국가 차원의 지방시대 정책을 알리고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지방시대위원회와 중앙부처, 지자체, 시·도교육청이 참여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소개한다.

울산시교육청은 '기본이 튼튼한 울산교육-AI 시대, 책으로 키우는 울산의 미래'를 강령을 내걸었다.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기초학력 기반을 강화하고, 독서 중심 교육을 확산하는 정책 방향을 담았다.

울산시교육청 전시관은 '울산교육 우리아이(AI) 북카페'를 주제로 AI와 독서, 휴식이 결합된 복합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전국 최초로 현직 교사 101명이 개발한 교육용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우리아이(AI)'가 소개된다.

학생 저자책, 학교 독서 인문 프로그램 등 울산형 독서문화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학습과 책 읽기 교육이 어떻게 연결되는 지 확인할 수 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참석자들이 11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시대 엑스포 콘퍼런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제공

관람객이 참여하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친환경 재활용 컵에 삽입된 정보무늬(QR)를 활용해 정책 카드뉴스를 확인하고 퀴즈 행사에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울산에서 열리는 뜻깊은 행사에서 울산교육의 정책 방향과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AI와 독서교육이 결합된 체험형 전시관이 울산교육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상상하고 공감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전시관은 11월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