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해외파와 국내파로 나눠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오는 12월6일과 7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2025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가 펼쳐진다. 총상금 3억원 규모의 이벤트 대회로, 우승 상금 2억원, 준우승 상금 1억원이다. 특히 상금의 50%는 기부로 이어진다.
해외파와 국내파의 정면 승부다.
해외파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와 최혜진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내년부터 LPGA 무대를 밟는 황유민이 합류했다. 국내파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 박현경, 이예원, 배소현이 출전한다.
대회는 1대1 매치플레이로 하루 3경기, 이틀 동안 총 6경기로 진행된다. 12월6일 김효주-이예원, 황유민-박현경, 최혜진-배소현, 12월7일 김효주-박현경, 황유민-배소현, 최혜진-이예원이 매치플레이에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