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 활강 중 나무에 걸린 패러글라이더…50분 만에 구조돼

A씨를 구조 중인 소방 대원. 전북소방본부 제공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나무에 걸린 60대가 50분 만에 구조됐다.
 
19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쯤 전북 임실군 신덕면의 한 야산에서 "활강하던 패러글라이더가 나무에 걸려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10m 높이의 나무에 걸려있는 A(60대)씨를 발견했고, 로프를 이용해 그를 구조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그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지만,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