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공과대학 건물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인명 피해 없어

불에 탄 배터리. 대전소방본부 제공

18일 오후 10시 57분쯤 대전 유성구 궁동 충남대학교 공과대학 건물에서 충전 중이던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불이 났다.

학생들이 졸업 작품인 로봇 부품을 충전하던 과정에서, 배터리가 터지는 소리와 함께 리튬이온 배터리에 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50여 분 만에 꺼졌으며, 학생 2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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