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신천동로의 노후 노면 보수에 나섰다.
17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이날 대구 신천동로 가창방면 무태교~상동교 8.2km 구간의 콘크리트 포장 노면 개량 공사에 착공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노후화된 해당 구간에 요철이 많아 시민 불편이 많았다면서, 노면을 3mm 정도 깎아내 평탄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다음 달 5일까지 무태교에서 상동교 방향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부분 통제한 채로 진행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사로 더욱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편리한 시설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