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동서 버스 등 7중 추돌…4명 중상

14명 중 13명 병원 이송…모두 생명엔 지장 없어

17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발생한 연쇄추돌사고 현장. 연합뉴스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해 중상자가 4명 발생했다.

1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 2대, 승용차 4대, 화물차 1대 등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4명이 부상을 입어 1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 중 4명은 중상을 입었다. 다만 부상자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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