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단지 위탁 운영사 ㈜조이로 확정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감도. 군산시 제공

군산시가 고군산군도 무녀도에 해양 스포츠 명소로 조성하고 있는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를 운영할 관리위탁업체를 선정했다.

군산시는 이와 관련해 17일 ㈜조이와 군산 광역해양레처체험 복합단지 관리위탁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조이는 완주 아마존과 충남 당진 아마존을 운영해 온 전문 기업으로 군산시는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무녀도 일대 6만 4365㎡ 규모로 조성 중이며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시운전 등을 거쳐 내년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서핑 잠수 등 해양스포츠 체험이 가능한 '오션에비뉴'와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오션테라스, 몽돌해변 전망을 즐기는 '인피니티풀' 최대 3m의 '파도풀', 카누 카약 체험이 가능한 '레저레이크', '숲 속 캠핑장' 등을 갖추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물놀이 시설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조이가 운영을 맡게 돼 성공적인 안착이 기대되며 수탁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설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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