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AI·로봇 활용 스마트 돌봄 서비스 추진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AI와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북도는 AI 스마트 돌봄 로봇 상용화를 목표로 2026년부터 10억 원을 투입해 아동 돌봄 시설 10개소에 안전, 교육, 보건 분야 AI 기반 돌봄 로봇 100여 대를 보급하는 시범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저출생, 고령사회 대응 분야 AI 돌봄 혁신 국가 공모사업 유치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는 국책 연구기관, 공공기관, 대학, 기업 등 AI·로봇 전문가들로 구성된 'AI 스마트 돌봄 경북협의체'를 구성해 공모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AI 스마트 돌봄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AI 기반 스마트 돌봄 신속 실증 거점 지역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지역 거점형 AI 돌봄 데이터 허브 구축, AI 돌봄 제품 신속 개발·사업화 지원, AI 돌봄 서비스 신속 실증 플랫폼 구축 등이며, 지난달부터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AI, 로봇 등 첨단기술과 돌봄을 결합한 스마트 돌봄은 인구 위기 대응과 도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경북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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