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사회복지 BK21교육연구단, 유학생 전원 전문직 취업

장학금 받은 졸업생 전원, 국내외 교육기관에 취업
전문직 진출자 90% 교수 임용

전북대 전주캠퍼스 전경. 전북대 제공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BK21 교육연구단'이 교육과 연구, 글로벌 인재 양성에서 성과를 거뒀다.
 
14일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BK21 장학금을 받은 외국인 유학생 졸업생 전원이 국내외 대학 및 전문 교육기관에 취업하며 '100% 전문직 진출'이라는 결과를 달성했다.

또 사회복지학과 대학원은 국내외 저명 연구자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매년 20편 이상의 SSCI급 논문을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하며 탁월한 연구력을 입증했다.

특히 전북도 소방공무원 심리지원단과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전주시 가족센터 운영 등 지역과 연계된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함께 추진하면서 교육과 연구의 현장성까지 확장했다.

정규형 단장은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BK21 교육연구단은 중간평가에서 우수 교육연구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며 "전국 사회복지 분야에서 최상위 수준의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양오봉 총장은 "글로컬대학사업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복지학과 BK21 교육연구단의 이번 성과는 대학원 교육의 국제적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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