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은 14일 대전 동구 산내농협에서 '농심천심 2025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과 류광석 대전농협운영협의회 의장 및 대전 관내 농축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회 행복나눔봉사단, 농가주부모임 대전시연합회 희망드림봉사단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농산물로 봉사자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나눠드리는 연말 봉사로 25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대전농협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장김치 1500포기는 관내 농축협이 선정한 취약계층과 무료급식소, 미혼모 쉼터 등 4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훈 본부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은 사랑과 나눔을 버무리는 봉사로 오늘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로 대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