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실내 라켓 스포츠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화된다.
청주시는 내년 충북도 전환사업에 '오송 라켓스포츠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160억 원 가운데 도비 104억 원을 확보했다.
오송 라켓스포츠센터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오송국민체육센터 유휴부지에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약 3800㎡ 규모로 지어진다.
실내 테니스장 코트 3면과 피클볼장 코트 3면 등이 조성된다.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송 라켓스포츠센터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넘어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