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땅꺼짐 현장을 탐지하는 시스템을 본격 도입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18대와 구청 관용차량 12대에 인공지능 카메라를 설치하고, 도로 균열 등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관련 부서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총사업비는 10억 250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인공지능 카메라를 연차적으로 추가 설치해 청주전역의 도로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