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기자협회는 뉴시스 제주본부 우장호 기자가 보도한 일명 '렌즈구름(lenticularis Cloud)' 사진을 제273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장호 기자의 수상작 '제주 하늘에 UFO 닮은 렌즈구름'은 지난 9월 비가 내린 후 맑게 갠 제주시 오라동 남동쪽 하늘에 미확인비행물체(UFO)를 닮은 구름을 포착한 작품이다.
우 기자는 제56회 한국보도사진전 뉴스 부문에서 '희대의 살인 사건 피의자 고유정의 철벽방어'로 최우수상을,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 뉴스 부문 '낚시꾼 방관 속 불붙은 남북 우주전쟁'으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