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성시화운동본부가 13일(목) 춘천순복음교회(이수형 목사 시무)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이수형 이사장을 연임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총회는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임원진과 지역 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만장일치로 이수형 목사의 이사장 연임을 추대했다. 또 엄기홍 목사(그말씀양문교회)와 진상용 장로(춘천제일교회)를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감사예배에서는 지태성 목사(춘천장로교회, 춘천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가 'Diaspora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지 목사는 "우리의 흩어짐을 통해서 복음을 전파하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섬길 때, 하나님께서 큰 일을 이루어갈 줄 믿는다. 이런 풍성한 구원의 열매가 맺어지도록 수고와 연합.협력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수형 이사장은 "교회의 협력과 연합에 더욱 노력하는 것은 물론, 각 영역별 사역에 대한 활성화 방안과 다음세대에 초점을 맞춘 청소년 사역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춘천성시화운동본부는 1972년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춘천에서 열린 '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계기로 시작된 기독교 신앙운동 조직으로,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시민에게" 전하는 총체·총력 전복음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