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연고지 아름다운 동행' NC, NH농협은행 경남본부-경남FC와 농촌 봉사

NC 다이노스 제공

프로야구 NC가 6년째 연고지 단체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갔다.

NC는 12일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FC와 함께 경남 고성에서 '2025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NC는 창단 이후 지역과 함께해온 구단의 마음을 담아, 매년 꾸준히 지역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해왔는데 올해도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했다.

3개 단체는 지난 2020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아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했다. 이후 매년 꾸준히 지역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함께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름다운 동행'에는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 이홍실 경남FC 대표이사를 등 3개 단체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단감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고성의 단감 농가에 방문해 수확을 도왔다.

조청래 본부장은 "수확철 농촌은 일손이 부족해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스포츠 구단과 함께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이번 일손돕기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농촌과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진만 대표이사는 "올해 농작물의 풍년으로 지역 농가에 더 많은 일손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작은 도움이지만 농민 분들께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NC 다이노스는 앞으로도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FC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세심히 살피고, 구단이 가진 자원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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