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와 'PUBG 모바일'을 하나의 무대에서 선보이는 글로벌 e스포츠 프로젝트 'PUBG 유나이티드(PUBG UNITED)'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과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을 한 무대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세계 최초의 통합 e스포츠 대회다.
슬로건은 'One Stage, One Vision, One Community'로, 두 타이틀을 하나의 비전 아래 묶어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를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방콕 도심 시암 일대에서는 오프라인 팝업존, 팬존, 협업 콘텐츠, 머천다이즈 스토어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PGC와 PMGC의 통합 파이널 무대에서는 전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연속으로 출전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PUBG 유나이티드는 e스포츠의 역사와 팬들의 열정을 하나로 모은 결과물"이라며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통합형 e스포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