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0월 고용률 68.6%…역대 최고치

연합뉴스

충북지역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을 보면 충북의 고용률은 68.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p 증가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9년 이후 최고치로, 전국 평균(63.4%)보다 5.2%p 높았다.
 
전국 광역 시·도 가운데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고용률이기도 하다.
 
취업자는 99만 8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4만 2천 명(4.4%) 늘었다.
 
15~64세 고용률은 3.0%p 상승한 74.4%를 기록했다. 역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상용 근로자는 52만 3천 명으로 5.4%(2만 7천 명) 증가했고, 일용근로자는 2만 4천 명으로 25.2%(8천 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1.0%p 하락한 0.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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