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ISO30301 기록경영시스탬 재인증

체계적인 기록관리 체계로 지난해 최초 인증에 이어 재인증

부산항만공사(BPA). 송호재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해 기록경영시스템(ISO 30301) 최초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재인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기록경영시스템은 기록경영 관련 국제표준으로 기록관리를 통해 조직 성과를 높이고 조직이 수행하는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객관적 인증 체계다.

BPA는 공기업 최초로 각종 기록물의 생산과 분류, 보존까지 전 과정의 시스템을 연계한 전자식 기록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최초로 ISO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개선 노력과 기록경영시스템 요구사항을 충족해 한국경영인증원(KMR)을 통한 재인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ISO 30301 재인증은 단순한 국제인증 획득 이상으로, 기록을 전략자산으로 인식하고 조직 신뢰성과 지속가능성을 한 단계 높인 결과"라며 "기록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투명하고 책임있는 공공기관 운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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