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이 가을 행락철을 맞아 내장산 인파 운집 현장 점검에 나섰다.
1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 청장은 전북 정읍 내장산 공원치안센터를 찾아 인파 관리 및 교통안전 대책을 보고 받고 근무 중인 경찰관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단풍 절정기에 전국 관광객이 대거 몰려 내장산 주요 탐방로와 주차장 일대에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김 청장은 내장산 탐장지원센터와 주차장 주변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탐방로 입구 인파 운집 상황을 직접 살펴본 뒤, 공원치안센터 업무유공자에게 포상했다.
김 청장은 "가을 단풍을 안전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