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전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가 오늘(11일) 창립총회를 열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한미추모사업회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이 사업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미국과 전 세계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용기와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으려는 다짐에서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전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는 서울에 한국전쟁 참전용사 추모공원을 세우고, 유엔 16개 참전국 전투병과 미군 6개 부대 모습 등이 담긴 동상 조형물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한국전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 창립총회에는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고,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도 영상 축사를 보내 추모사업회의 창립을 축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