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속 가능한 식품·화장품 산업 육성 본격화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가 4개 산·학·연과 함께 저탄소 바이오 소재 기반의 지역 식품과 화장품 산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11일 KOTITI시험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저탄소 바이오소재 기반 식품·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KOTITI를 중심으로 식품.화장품 산업의 저탄소 전환과 친환경 산업 경쟁력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와 기술, 행정과 교육 등 분야별 역량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산업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1961년 설립된 KOTITII시험연구원은 섬유·식품·화장품·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품질평가, 인증,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대표 시험·인증기관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산업 육성을 위해 각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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