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여수상공회의소 4층 커머스홀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전자입찰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입찰 전략 수립부터 낙찰 결과 분석, 실시간 시뮬레이션 실습까지 입찰 전 과정을 다루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10월말 기준 여수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에는 총 339개 기업이 등록됐으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361건, 총 918억 원 규모의 낙찰 성과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10월에만 19건, 약 18억 원 규모의 낙찰이 이루어지는 등 지역 기업들의 조달시장 진출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여수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러한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입찰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더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