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내년도 핵심 사업 추진·국비 확보 방안 논의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11일 '2026년 중점 추진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핵심 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한 직원들은 정부 국정과제 등 국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그에 따라 마련된 경북의 7대 공약 15대 세부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그 중에서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의 신속한 추진, 영일만항 확충, 미래 산업 육성, 의대 설립 등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고 특히 중앙부처와 국회 설득을 위해 논리를 개발하고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로 다짐했다.

또 세계경주포럼, APEC 문화전당 등 APEC 정상회의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한 포스트 APEC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의 중점과제와 관련된 경북의 강점과 여건을 분석하고 중앙부처와 관계 기관에 이를 적극 설명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핵심 사업을 연이어 성공시켜 경북의 성공 신화를 이어가자"며 내년도 준비를 빈틈없이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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