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서비스품질지수 9년 연속 1위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9년 연속 저비용항공사(LCC) 부문 서비스 품질 1위를 차지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에어부산은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인증 수여식에서 LCC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에어부산은 8개 세부 항목 모두에서 업계 최고점을 기록했다.

2007년 창립한 에어부산은 '완벽한 안전·편리한 서비스·실용적인 가격'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항공 본연의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왔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발표한 '2024년 항공운송서비스 평가'에서도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전 부문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정시 운항 부문에서는 9년 연속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에어부산은 국내 LCC 가운데 유일하게 자체 공항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김해공항 국제선 신축 터미널로 이전한 데 이어 올해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이전하며 이용객의 수속 편의성을 높였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 모델로 전문성, 진정성, 적극성, 사회적 가치 등 8개 영역의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고객만족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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