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이 연말연시를 맞아 장소와 시간을 불문한 불시 합동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
전남경찰청은 1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2주 동안 전남도 모든 경찰관·서가 함께 특별 합동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 2~3회 이상 도심과 외곽을 불문하고 주·야간 불시에 음주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전남에서 발생한 음주 운전 사고 사망자는 9명이다. 또한 매년 음주 사고가 400건 이상 발생하는 실정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 근절 문화 조성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