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의 강렬한 액션과 도경수의 첫 악역 모습을 담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조각도시'가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전 세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시청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조각도시'는 디즈니+ 월드와이드 톱10 TV쇼 부문에서 4위를 기록했다. 작품은 한국과 대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6개국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각도시'는 영화 '조작된 도시(2017)'에서 확장된 작품으로, 평범한 삶을 살던 박태중(지창욱)이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후 박태중은 이 모든 상황이 안요한(도경수)의 설계였음을 알게되면서 복수에 나서고, 이 과정에서 그를 돕는 노용식(김종수)과 노은비(조윤수), 그리고 안요한의 VIP 고객 백도경(이광수)이 등장한다.
이날 공개된 4회까지의 비하인드 현장 영상도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는 지창욱의 치열한 액션 촬영 현장과 법정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장면이 담겼다. 또한 교도소 실세의 모습을 선보인 양동근, 변호사의 반전 모습을 보인 김중희, 오토바이에서 내려다 넘어지는 조은수의 장면도 포착됐다. 다음 회차에선 도경수의 액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조각도시' 5, 6회는 오는 12일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2회차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