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역에서 새로운 방식의 민간임대주택 방식이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 주상복합아파트 입주준비관리단'에 따르면 순천역 인근에 주상 복합으로 2개 동·전체 262세대의 적은 세대지만 최근 선호하는 74㎡(54세대) 84A㎡(108세대) 84B㎡(50세대), 84C㎡(50세대)를 안정적인 전세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입주준비관리단은 "이 전세주택은 토지주인 회사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는 기존 아파트 공급방식을 탈피해 안정적인 전세 주택 공급이 가능하다"며 "순천시와 협의해 시민들의 전세 주거안정에 최적의 공급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토지주인 회사가 직접 참여하는 전례없는 방식으로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주택 공급과 달리 이자 등 각종 지출비용에 대한 선지출이 되지 않아 저렴한 주택 공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주변 도보 5분 거리 이마트, 홈플러스, 순천역(KTX,SRT), 역전시장을 앞에 두고 있어 다른 지역보다 편리성을 두루 갖추면서 시민들이 전세 주택으로 사용하기에 걸맞다"며 "탈퇴 및 금액반환에 대해서는 자체 규정에 따라 자유롭게 처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