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송지효 소속사와 전속계약…차기작 검토 중

배우 수애. 넥서스이엔엠 제공

배우 수애가 넥서스이엔엠과 전속 계약했다.

넥서스이엔엠은 "수애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라며 "지금까지 배우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유지하고 한층 더 깊어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배우로서 받는 믿음과 사랑만큼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를 실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부연했다.

드라마 '맹가네 전성시대' '러브레터' '회전목마' '4월의 키스' '해신' '9회말 2아웃' '아테나 : 전쟁의 여신' '천일의 약속' '야왕' '가면' '우리집에 사는 남자' '공작도시'와 영화 '가족' '나의 결혼원정기' '그 해 여름' '님은 먼곳에' '불꽃처럼 나비처럼' '심야의 FM' '감기' '국가대표 2' '상류사회'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2003년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은 수애는 제25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제3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여우상, 제4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신인여우상 등 많은 신인상을 휩쓸었다.

제28회 영화평론가협회상 영화 부문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상, 제17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제46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 제31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2011 SBS 연기대상 특별기획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수애는 2018년 개봉한 영화 '상류사회'와 2022년까지 방송한 드라마 '공작도시'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공백기를 보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매니저와의 인연으로 넥서스이엔엠과 동행하게 됐다. 넥서스이엔엠은 송지효, 정유진, 오경화, 이호원, 장동주, 백동현 등이 속해 있다.

한편, 수애는 차기작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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