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충북지역은 한파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기상지청은 수능 날인 오는 13일 도내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2~5도로 영상권을 보이고, 낮 기온도 15~17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1~3도 가량 높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고,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예비소집일인 오는 12일도 맑고 포근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아침에는 쌀쌀한 날씨가 예상돼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등 체온 관리에 신경 써 달라"며 "감기와 호흡기 질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