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수능 한파' 올해 없어···일교차는 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3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남고등학교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3일 강원지역은 큰 추위 없이 맑고 일교차는 크겠다.

10일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수능 당일인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2~5도, 영동 2~9도며 낮 최고기온은 영서 14~16도, 영동 13~18도로 예보됐다.

날씨는 대부분 지역이 맑겠으며 일교차는 최대 13도 가까이 크겠다.

예비소집일인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1~1도, 영동 2~6도며 낮 최고기온은 영서 13~15도, 영동 15~17도로 예보됐다.

강원기상청 관계자는 "올해 수능일에는 한파 없이 평년보다 2~4도 높은 기온을 보이고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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