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대 유영한 신임 부산본부세관장 취임

제57대 유영한 신임 부산본부세관장. 부산세관 제공

부산본부세관은 10일 제57대 유영한 신임 세관장이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유 신임 세관장은 1969년생으로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관세청 감사관, 정보데이터정책관, 조사총괄과장, 인천세관 공항통관감시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유영한 세관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는 관세행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마약, 총기류, 불법 식품과 의역품 등 국민 안전 위해 물품을 철저히 차단해 튼튼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속한 통관과 국경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실용적이고 유연한 행정을 추진하되 탈세와 밀수, 불법 외관거래 등 불공정 무역에는 엄정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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