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 낫?" 첼시 레전드 MF 마켈렐레, 미스 유니버스 심사위원으로 변신

클로드 마켈렐레. 미스 유니버스 인스타그램

첼시의 레전드 클로드 마켈렐레가 미스 유니버스 심사위원으로 변신한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7일(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 아이콘이자 기계적인 미드필더였던 마켈렐레가 미스 유니버스 심사위원으로 색다른 커리어를 쌓는다"고 전했다.

마켈렐레는 조제 모리뉴 감독과 함께 첼시에서 두 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첼시에서 144경기에 출전한 첼시 레전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고, 프랑스 국가대표로는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런 마켈렐레가 태국에서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데일리 스타는 "많은 사람들은 마켈렐레의 그라운드 위 판단력이 누구 못지 않게 훌륭하다고 하지만, 마켈렐레가 미스 유니버스 심사위원으로 새 커리어를 쌓을 것은 예측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마켈렐레는 데일리 스타를 통해 "인생에서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이런 기회를 줬다"면서 "왜 안 되냐. 우리는 모두 여성에게서 태어났다. 또 가족도 있고, 아내도 있고, 여자친구도 있다. 우리는 아름다운 여성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미스 유니버스는 오는 21일 태국에서 열린다. 지난해 미스 유니버스는 덴마크 출신 빅토리아 테일비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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