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소방본부는 제63주년 소방의 날(9일)을 맞아 소방공무원과 민간인 등 유공자 18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7일 열었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 헌신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안전관리자 등 186명이 표창 대상자였다.
포상은 정부포상 8점(홍조근정훈장 1, 대통령 표창 3, 국무총리 표창 4), 정기표창 178점(행정안전부 장관 21, 소방청장 86, 경상남도지사 71)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특히 도내에 대형 산불과 극한 호우로 재난 현장에 위험을 무릅쓴 이들이 많았다.
이동원 경남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소방공무원과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