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 국무총리상 수상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는 7일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발전특구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전국 172개 지역특화발전특구를 대상으로 추진 전략과 실적, 성과 등을 평가해 모두 9곳을 우수특구로 선정했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2004년부터 지역 여건에 따라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를 허용하는 지역이다.

충주는 탄금호와 중앙탑 공원 일대 469만㎡가 2008년 특구로 지정됐다.

그동안 탄금호 수상레포츠 인프라 구축, 충주호 체험관광지 조성, 탄금공원 관광지 개발, 충주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 4대 특화 사업을 중심으로 관광 모델을 발전시켜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의 풍부한 수변자원과 역사·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중부내륙을 대표하는 관광 중심지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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