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공영자전거인 '꼬마 어울링' 111대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꼬마 어울링은 기존 어울링보다 크기는 26인치에서 20인치로 6인치 줄었고, 무게는 약 19㎏에서 16㎏으로 3㎏ 가벼워졌다.
시는 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이응다리 3곳에 각 10대씩 모두 30대를 시범 배치했고, 조치원읍과 동 지역 내 행복누림터 등에는 각 5대씩 모두 81대를 접할 수 있게 했다.
꼬마 어울링은 만 15세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꼬마 어울링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 현황을 모니터링한 뒤 확대 도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