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에서 2024년 '보통'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시·도교육청 평가는 교육부가 국가시책사업으로 지정한 국가 책임 교육·돌봄(6개 지표), 교실 혁명(6개 지표), 함께 학교(7개 지표), 행·재정 운영 효율화(2개 지표) 등 총 4개 영역, 21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가 기간은 전년도 7월 1일부터 이듬해 6월 30일까지이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지난해 3억 원에서 1억 5천만 원이 증액된 4억 5천만 원의 인센티브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확보된 예산은 내년도 사교육비 경감과 학력 향상 지원 강화를 위한 사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강만조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교육 정책에 대한 우리 교육청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평가 결과를 교육 정책에 적극적으로 적용시켜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