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나는 곳이 많았는데요. 낮동안 가을을 만끽하기에 좋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목요일인 내일도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일교차 큰 날씨 속에 서울의 경우 내일 아침기온은 7도, 한낮에는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 아침기온 3~12도의 분포로 한자릿수대를 보이는 곳이 많지만, 낮에는 20도 안팎까지 예상되는데요.
절기상 입동을 앞두고 있지만 주말까지 큰 추위 없이 예년 이맘때의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대부분 지역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내일 아침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모레 금요일(7일) 밤(18~24시)에는 강원 영동지역의 경우 소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 글피인 토요일 새벽까지 이어질 가능성 있겠습니다.
이밖에 오는 토요일에는 충남과 호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도 비 예보가 있는 상태인데요. 주일인 9일에는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내릴 전망이어서 야외활동 계획에 참고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