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이하 유통지원센터)는 5일 서울시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한 '2025년도 자원순환문화 확산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작년에 이어 2회째로 진행된 행사로서, 일상 속 분리배출의 올바른 방법 등에 대한 짧은 영상을 통해 국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약 두 달간 '포장재 EPR 대상 품목을 활용한 생활 속 분리배출 방법'과 유통지원센터의 '순환자원홍보관'을 홍보 주제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영상들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들은 1차 및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쳤으며, 지난 10월 24일 대상 1팀을 비롯해 학생부문 7팀, 일반부문 6팀 등 총 14팀의 최종 수상팀이 선정되어 수상자들에게는 총 2,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대상(1팀)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및 상금 300만원, 금상(2팀)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 은상(4팀)은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상 및 상금 150만원, 동상(7팀)은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상 및 상금 100만원씩 수여됐다.
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낸 수준 높은 작품들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가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순환 경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자원순환 실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향후 분리배출 및 재활용 홍보 콘텐츠로 활용되어 국민들의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