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올해 마지막 회기 정례회 6일부터 개회

포스트 APEC 구상, 통합신공항 지연 관련 질의 예정

경상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가 올해 마지막 회기 정례회를 개회한다.

5일 경북도의회는 오는 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44일간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5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내년도 본예산과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정경민 의원이 포스트 APEC의 비전과 전략 구상에 대해, 이충원 의원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과 보상 지연, 경북도의 주도권 상실 우려와 관련해 집행부에 질문할 예정이다.

7일부터 14일간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도청, 도교육청, 출자·출연기관 등 7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박성만 경북도의장은 사과와 함께 "다시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도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는 내용으로 개회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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