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교육부가 다음세대 성경 교육 강화를 위한 교사 세미나를 전국에서 연다.
총회 교육부가 주최하고, 총회 본부 교육국이 주관하는 '2026 성경 읽는 다음 세대를 세우는 신년교사세미나'는 8일 군산삼학교회를 시작으로 전국 4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 책을 먹으라–바이블 샌드위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군산삼학교회 이상일 목사, 총회본부 교육국장 강형규 목사, 공주중앙교회 민희진 목사, 영암제일교회 이순희 전도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세미나는 '미라클 브레드–맛있는 성경 한 입', '든든한 영양 패티–성경 맛있게 먹기', '신선함의 비결-392766'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에는 2026년 성경대로 살아가는 교사가 되기 위한 합심기도 시간을 갖는 등 약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별 일정을 살펴보면, 광주·전남·전북 지역은 11월 8일 군산삼학교회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은 11월 15일 청주미평교회에서 열린다. 서울·인천·경기·강원 지역은 11월 22일 신길교회에서, 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지역은 11월 29일 김해제일교회에서 각각 진행된다.
총회본부 교육국은 "2026년 한 해 동안 성경을 가까이하고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성결교회 모든 교사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총회장 안성우 목사는 "교회학교 교사들이 먼저 말씀을 가까이하고 삶으로 실천할 때 다음 세대 역시 성경을 사랑하는 신앙인으로 자라나게 될 것"이라며 "2026 신년교사세미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