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검, '이화영 연어 술파티 의혹' 쌍방울 계열사 압수수색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연합뉴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연어·술파티 의혹을 감찰 중인 서울고검이 쌍방울그룹 계열사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인권침해 점검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용산구 서빙구동에 위치한 쌍방울그룹 계열사 비비안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고검은 정용환 감찰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인권침해 점검 TF를 꾸려 이 전 부지사의 연어·술 파티 의혹 진상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서울고검은 최근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쌍방울 직원 2명을 배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검찰은 김 전 회장 등이 쌍방울 법인카드로 음식과 술을 결제해 검찰청에 들여왔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