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CBS, 개국 30주년 맞아 연합선교대회 개최…"일어나 빛을 발하라"

11월 9일(주일) 오후4시, 순복음춘천교회서 기념예배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설교로 복음의 사명 재확인
"지역 복음화 30년, 다시 빛으로" 강원CBS·교계 연합해 선교 비전 다져

강원CBS

강원CBS가 개국 30주년을 맞아 9일(주일) 오후 4시, 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수형 목사)에서 연합선교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강원CBS의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복음전파의 사명을 새롭게 다지고, 지역교회와 함께 미래 선교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예배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강사로 나서 '일어나 빛을 발하라'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강원CBS는 1995년 첫 전파를 송출한 이래 '복음의 통로', '빛과 소금의 언론'으로서 강원도 전역에 희망과 진리를 전해왔다. 손경식 강원CBS 대표는 "하나님의 손길이 30년의 여정 속에 함께하셨다"며 "이번 연합선교대회가 강원CBS의 사명을 다시 확인하고, 지역교회와의 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강원CBS운영이사회와 춘천기독교연합회, 춘천목회자연합회,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춘천장로연합회, 춘천홀리클럽 등 지역 기독교 단체들이 협력해 진행한다. 순복음춘천교회 찬양팀과 성가대, 강원CBS소년소녀합창단이 찬양으로 예배를 돕고, 각 교단과 교회의 목회자들이 대표기도와 합심기도로 함께한다.

강원CBS 운영이사장 이민수 목사는 "30년의 시간 동안 강원CBS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교대회가 강원 지역에 성령의 불길이 다시 타오르는 복음의 축제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