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서 커브길 돌던 승용차 전복…3명 중경상

사고가 난 차량. 전북소방본부 제공

5일 오전 2시 7분쯤 전북 군산시 미룡동의 은파호수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19)씨가 의식을 잃어 병원에 옮겨졌고, 동승했던 B(19)씨 등 2명도 가슴과 팔 등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이날 사고는 커브길을 달리던 A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일행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